디 엔지니어스

맨 처음부터 찍었어야 했는데 지금은 만드는 중
인두기를 새로 사서 지지는 재미
인두기가 좋으니 지지는 맛이 있다

설명서를 보고 STEP BY STEP으로 하나씩 납땜하고 테스터기로 전압을 측정한다
테스터기로 측정할때 소스 전압에 따라 전압이 다른데 보통 아답터는 표기된 전압보다 높게 나오니 이같은 오실로스코프의 전원으로 사용할때 쓰기전에 측정 해서 오버되는 전압이 얼마인지 확인 하시라. 아니면 생각보다 높은 전압에 IC 가 망가질 수 있다. 9볼트 짜리 어댑터도 12볼트 가까운 전압이 나오더라. 12볼트는 좀 나은데 그래도 0.5~1 볼트 정도 높은 전압이 나온다

SMD 부품은 어느정도 작업이 되어있고, SMD 부품도 직접 납땜해서 만드는 버젼도 있다.

케이스. 완성했다고 케이스를 다 덮으면 꼭 다시 풀어야되는 일이 생기더라 ㅠㅠ

오실로 스코프를 테스트 하고 파형을 보고 싶어서 산 DIY 신호 발생기다. 이 또한 납땜해서 만든다. 사인파 삼각파 사각파를 생성 가능하고 사인파랑 삼각파는 교류이고 사각파는 직류인것 같다. 신호발생기랑 오실로 스코프는 대학물리시간에 다루어 봤지만 실험실 장비를 재현하기에는 중고장비를 구해도 너무 비싸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오실로스코프가 수십만원에서 백만원이 넘는게 많아서...)

신호발생기 하우징(껍데기)이며 아크릴이며 레이져 컷팅으로 만들어진것 같다. 종이를 벗기면 투명한 아크릴이 나온다

부품들

완성된 오실로스코프 모습. 이거 세팅하기가 만만치 않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

땜질중

완성된 신호 발생기 모습
신호 강도와 주파수를 설정 가능하며 주파수는 두개의 가변저항으로 조절하는데 하나는 크게 움직이고 하나는 미세조정이다


https://youtu.be/sZ5rlWK-e0o

근데 이놈들이 전원이 들어와있는 상태에서 플러그를 꼽게 되면 스파크가 많이 튄다. 콘센트가 날카로워서 그렇다. 새삼 220볼트 콘센트의 위대함을 깨닿는다. 220볼트의 동그란걸 만들기도 힘들고 말이다. 하지만 스파크가 좀 덜 튀는것 같다.

110볼트용이지만 잘 작동한다

앞에이런걸 꼽으면 된다

이렇게 돼지코 플러그가 많다

요렇게

다이조아에서 이것저것 시키면서 같이 시켰다(그냥 이것저것 주워담음)(다이조아 스폰해주삼)
이거슨 유에스비로 통과하는 전원의 전압과 전류와 전력을 측정해준다. (더 싼것도 있었는데 나는 왜 이걸 샀나 몰라 졸 비쌈 9000원)그냥 이것저것 테스트 해볼라고 샀다. 여차하면 유에스비나 분해해서 전극 달아서 간이 테스트기로 쓸까 한다

요렇게 충전기랑 케이블 사이에 꼽아넣을 수 있다. 퀵차지 4.0을 지원하는 G7스마트폰에 딸려오는 퀵차지 3.0 충전기 되시겠다. 심지어 9볼트도 안나온다... 아놔. 충전기좀 좋은거 넣어주지.LG...

이거슨 겔6 해외판에 들어있는 충전기이다. 홍콩판인거 같은데 콘센트가 크고 아스트랄해서 우리나라에 맞게 내가 개조했다. 게다가 자동으로 2개의 콘센트가 더 생긴다.

크고 아름다운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9와트의 전력량을 끌어온다. 왠지 뭐든 빠르게 충전해 버릴것만 같다. 화끈하게 충전하는게 맘에 든다. 별일 없으면 이 충전기를 사용해야겠다.

이거슨 첫번째 스마트폰인 테이크HD의 충전기이다. 7년째 살아있는게 용하다. 게다가 아직 충전이 짱짱하게 되는것 같다.

이것은 중국산 태블릿에 딸려오는 충전기인데 돼지코로 되어 변환짹이 필요하다. 역시나 아직은 짱짱하게 충전된다

이것 저것 태스크 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5볼트라고 해서 5볼트가 아니라 5.3정도로 충전되는것 같다. 맘같아선 퀵차지 4.0 충전기를 사서 12볼트로 충전되는 꼴을 보고 싶지맠 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