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나 봤는가 레코드판!
내 어릴적에는 부모님이 많이 들었다.
엄마가 에어로빅을 좋아하셨는데 노래를 이걸로 틀다보니 자연스럽게 레코드판이 많아졌다.
누군가는 mp3보다 레코드판이 음질이 더 좋단다.
뭐 감성적이고 느낌이 다르긴 하다.

인켈 턴테이블이고 벨트 드라이브 방식이다.
벨트냐 다이렉트냐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남에떡이 더 커보인다 했던가. 나는 다이렉트방식이 더 마음에 든다.
이것은 소비자가 2만 얼마가 써져있다.
예전에 전축이 있었는데 쓰다보니 망가져서 고칠생각도 하지않고 그냥 버렸다. 그리고 허접한 앰프를 샀다. 그리고 나는 포노를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가 있어서 컴터를 통해 LP를 재생한다

살때는 꽤 비싸게 주고 샀는데 윈10이랑 영 트러블이 많다. 그래도 포노도 되고 소리도 쓸만하다.

부모님이 모아둔 레코드판이다. 사실 이사올때 엄마가 애지중지 싸길래 그냥 버리라고 했는데 이제는 보물이 되었다.
클래식도 많고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다. 맨 오른쪽에 클래식 세트는 아부지가 그렇게 비싸게 주고 샀다더라...
요즘 알수없는 노래들을 듣다가 이것들을 들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
이걸로 방송이나 할까 한다.
그냥 웹캠으로 턴테이블이나 비추고 노래나 트는 그런 허접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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