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택배가 왔다.

Saike 952D 기프트 세트라고 해서 솔더링 장비랑 쪽집게랑 이것저것 세트에 필요한거 이것저것 담았다.

기프트 세트이니 만큼 구성이 알차다.


이것저것 잔득 들었다. 인두. 

하코사 카피 버전인가?

그리고 뭐 대부분의 공산품이 중국에서 만드는 만큼 품질은 비슷한것 같다


솔더윅이 한국에는 하나에 3천원씩 하는데 중국에는 10개에 5천원 하길래 20개 샀다.

솔더윅 쓰다보면 금방 쓰더라고...

열풍기.

온도 맞춰서 달궈준다.

이것저것 들었다. 인두기 히터랑, 열풍기 히터가 여분으로 들어있어서 좋다.

노트북 그래픽 수리를 위해서 산 스텐실. 이게 5천원 밖에 안한다. 다해서... 대단

이런게 은근 비싼데 세트라 들어서 좋다.

인두팁. 다양한 팁을 상황에 맞게 쓸 필요가 있다

실납인데 0.4미리라 엄청 가늘다. 땜질 하려니까 엄청 넣어야 한다

여분의 히터. 고장나면 자가 수리하라고 이렇게 들어있다.

리볼링 하기위한 납볼

플럭스 바르고 스텐실 올려서 납볼 올리면 된다.

받침대


인두기

이게 콘센트가 약각 이상하다. 11자도 아니고 삼각형 처럼 생겼는데 변환하기가 쉽지 않다.

잘 쓸수 있으려나


요런식으로 작업한다.


중고노트북이 운명을 다해 버렸다. 슈밤이런 거지같은 경우가 있나. 40만원 주고 사서 본전도 못뽑았...


원인은 그래픽 카드다. 이 노트북은 그래픽 카드가 외장형이라 바꿔 끼울 수 있지만 구하기가 넘나 힘들고 호완성도 낮다. 결론은 "돈주고 새거 사라" 이다.

그러던 도중 리볼링을 하면 살릴수도 있다는데 작업이 만만치 않다. 장비도 많이 필요하다.(리볼링 장비, 스텐실, 젤플럭스, 납볼)

그래도 명색이 기술자인데 한번 도전해 볼까 구글링하고 있다. 

그리고 예산을 짜고.

이 기술이 있으면 왠지 회사에 물건들도 고칠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리볼링은 리웍 기술중에 정점에 있는 기술인것 같다.


그래서 구매를 보류하고 있는 물건은 다음과 같다. 


알리발 Saike 852D 모델인데 일본산 짝퉁 인듯 하다. 일본 정품은 한세트에 50만원은 잡아야 될듯. 대륙에서는 이런 물건을 50달러에 만드는데 경이로운 수준이다.

그리고 50달러짜리 단품보다는 기프트 세트라고 해서 이것저것 사은품 많이 넣어주는게 있는데 이게 괜찮은것 같다. 좀 허접할지는 모르겠지만 쪽집게랑 이것저것 따로 사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것 같은데 대륙은 역시나 다르다.

결론은 돈인데...(돈때매 네이버 블로그를 판건 비밀....) 돈만 있으면 해결될 문제이다.

돈은 마련됬지만 당장 사기보다는 좀더 기다리려고 한다.


상위모델로는 


이건 Saike 952D 인데 852보다는 약간 더 비싼데 구성이 좋다.(히터랑 히터를 더 준다)(히팅건 히터, 인두 히터)

아무튼 세트로 852는 80달러선, 952는 100달러 가까이 하고, 그밖에 젤플럭스랑, 납이랑, 스텐실이랑, 납볼이랑, 솔더윅이랑 잔득 사면 150달러정도 될것 같다. 


좀... 좀만 시간을 줘....


각을 재고 있다. 하지만 이걸로 수리가 될지 모르겟다.

게다가 노트북은 이미 산산조각 나있다. 액정도 없어, 렘도 없어.

괜히 팔았다...

하지만 어쩌겠나...


모쪼록 잘 생각해서 사고, 작업을 하던지, 취미생활을 하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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